강동구, 노면하부 공동 탐사용역 실시로 도로침하 사고 예방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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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노면하부 공동 탐사용역 실시로 도로침하 사고 예방한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공동(空洞, 빈 공간)에 의한 도로침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강동구 관리도로의 노면하부 공동 탐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강동구는 이번 용역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하여 도로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에 대한 탐사를 실시한다. 우선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로 공동 위치를 파악 후 천공을 통해 공동의 유무를 확인하고 영상촬영으로 규모를 조사한다. 이렇게 발견된 공동의 규모에 따라 소규모 공동은 즉시 복구, 규모가 큰 공동은 굴착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복구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내 도로 노면하부에 설치된 상·하수도, 전기·통신매설물 등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에 대한 공동 탐사용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2년간 총 31개소의 공동을 발견하여 정비 완료하였다.

김경근 서울 강동구 도로과장은 “이번 공동 탐사용역을 통해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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