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세계 선도 천연물 바이오 허브 도시’로 도약 | 뉴스로
강원강릉시

강릉시, ‘세계 선도 천연물 바이오 허브 도시’로 도약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천연물 바이오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앞당겨 ‘세계를 선도하는 천연물 바이오 허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빈틈없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KIST 강릉분원 천연물 연구소 등 강릉시가 보유한 최대 강점인 천연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계획을 이달 내 수립하고, 핵심과제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천연물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 각종 정책 및 기반 지원을 통한 기업 유치, 공간‧제도 기반 조성에 따른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3대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천연 식품첨가물 소재 등의 산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학·연 플랫폼 구축, 천연물바이오 원료 재배단지 및 산업화 R&D센터 등을 조성해 소재 개발에서부터 산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산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천연물 바이오를 강릉시만의 특화 산업으로 발전시켜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미래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여 급변하는 산업생태계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