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중소수출기업 역량강화 통해 해외시장 진출 도모한다 | 뉴스로
강원양구군

강릉시, 중소수출기업 역량강화 통해 해외시장 진출 도모한다

강릉시(김홍규)는 7월부터 중소수출기업의 역량강화를 통해 기업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판로개척의 기회 제공 및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에 처음으로 시작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수출에 따른 해외 규격인증 획득, 해외 물류비, 무역실무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해외규격인증지원 사업은 수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시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을 기업당 4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동일 국가에 다수상품 수출 시 지원금 한도 내에서 건수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또한, 해외물류비를 지원해 수출에 필요한 샘플 발송 및 수출 시 발생하는 항공, 해상, 하역비 등 소요되는 물류비로 인한 부담 완화에 나선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사업 성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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