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홍보대사 김자인 선수, ‘제43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선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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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홍보대사 김자인 선수, ‘제43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선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가 ‘제43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김자인 선수는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에 이어, 지난 3월 20일 강북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콤바인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자인 선수는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볼더링 훈련 중 왼손 약지에 부상을 입는 치명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 끝내 국가대표 자격을 거머쥔 것으로 밝혀졌다. 선발기준에 따라 김자인 선수는 올해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대표로 나서게 된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홍보대사인 김자인 선수가 불굴의 노력으로 이번 국가대표에 선발된 것을 강북구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김자인 선수와 함께 강북구를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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