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부산 첫 ‘중대시민재해 안전점검의 날’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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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부산 첫 ‘중대시민재해 안전점검의 날’ 운영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가 2월부터 부산시 구·군 최초로 중대시민재해 안전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강서구는 매월 2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교량, 청사 등 강서구 소관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8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점검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대재해 담당 부서, 시설물관리자, 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해 실효성을 높인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보완하여 공중이용시설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해빙기, 우수기, 동절기 등 계절별 우선순위에 따라 적기에 시설물을 점검, 개선하여 시기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매월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개선 필요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지속 관리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과 믿을 수 있는 시설물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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