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내년 시정운영 방향 제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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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내년 시정운영 방향 제시

양주시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제362회 양주시의회 정례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성과와 내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강 시장은 “올해 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해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의 대도약을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고 회고하며, 지난 성과로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C노선 공사의 추진과 회천4동 분동, 주민자치회 전환, 양주1동 건립사업,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꼽았다.

이어 은남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은 국내 굴지 기업과 투자 MOU 및 고용협약 체결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한발 다가가고 있으며, 회천지구는 2025년을 목표로 차질없는 추진과 기반시설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예산 방향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대한 줄여 복지와 교육, 지역개발 분야 등에 우선 편성하기로 했다.

또한 동서부권의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위해 동부권 덕정 상권 커뮤니티센터 조성과 어린이 문화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서부권 도로교통여건 개선과 동서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백석-양주역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추진 등의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시는 여성·청년·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기업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 및 물류 적극적 투자를 중점 투자 방향으로 잡았다.

이에 시는 기초연금, 생계급여, 아동수당 등 사회복지 사업과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공사, 광사-만송 도로확포장공사 등 교통 물류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환경 분야에도 도시가스 확대 보급,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수소전기차 구매 지원, 양주 스마트 그린도시 운영 등을 반영했다.

교육 및 국토 지역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학교급식 지원사업, 실내족구장 조성사업, 장흥관광지 환경개선 및 개발 등을 편성했으며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및 조성사업, 산북 도시재생사업, 숲길 정비사업 등 편성해 추진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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