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서울에프엔비와 원주공장 신설 관련 투자협약 체결한다 | 뉴스로
강원자치도

강원도, ㈜서울에프엔비와 원주공장 신설 관련 투자협약 체결한다

강원도(김진태 도지사)와 원주시(원강수 원주시장)는 오는 31일 ㈜서울에프엔비 원주공장에서 ㈜서울에프엔비(대표이사 오덕근)와 원주공장 신설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에프에비는 식품 생산부터 가공, 유통,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첨단식품기술이 적용되는 스마트공장을 보유한 기술선도 기업으로, 생산 전처리 원격제어 및 식음료 제조의 생산라인 공장자동화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기존의 위탁생산 및 제조자설계생산을 하면서 확보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2014년 국내 최초로 RTD(Ready To Drink) 커피인 자사 브랜드 ‘아라버스’를 태국에 수출했으며, 이를 계기로 호주, 미국, 캐나다 등 15개국에 수출하고 있어 해외에서도 인정 받는 제품들을 생산 중이고, 2024년 중견기업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는 기업이다. 이 성장세와 맞물려 2026년 신축예정인 원주공장은 생산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체제로 구축함과 동시에 첨단 물류시설을 강화해 생산부터 물류 및 유통까지 연결되는 통합공장관리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오덕근 ㈜서울에프엔비 대표이사는 “오늘의 투자협약이 ㈜서울에프엔비가 식음료 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음료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생산 분야를 확대하여 기업의 미래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신설되는 공장에는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 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최첨단 설비를 갖춘 강원도의 기술선도 기업이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려는 시작점으로 원주공장 신설 투자를 결심해 준 것에 대해 기업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와 환영을 표하며, ㈜서울에프엔비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강원도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