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내 최초로 행정 공공서비스 이용 플랫폼 ‘우리도’ 구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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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내 최초로 행정 공공서비스 이용 플랫폼 ‘우리도’ 구축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언제 어디서나 행정 공공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우리도’ (WOORIDO)를 국내 최초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행정, 경제, 금융, 복지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하나로 간편하게 제공하는 도민 중심의 디지털 세상 ‘우리도’를 지난 해(`22.4월) 출시했다.

전국 첫 디지털 신원인증 플랫폼을 출시한 이후 앱 스토어에 등록된 ‘우리도’ 가입자가 13만여 명이 넘어선 가운데, 육아기본수당 등 5종의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20만여 명의 도민이 이용했다.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하고 안전하게 신원인증을 통해 공공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앱 하나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공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구비·제출서류는 간소화하고 증명서 등 일일이 발급할 필요없이 온라인 형태로 한 번에 제출해 민원 서비스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게 됐다.

연내에는 육아정보 맞춤형 알림, 농업경영체 유기질비료 구입비 신청, 노동법률상담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그동안 산재되고 파편된 유사한 행정서비스를 통합하는 사례로 ‘도서관 모바일 회원증’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공공시설 이용에 필요한 간편한 신원인증을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황병관 강원도 빅데이터산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비대면 거래 확산에 따른 강원도정의 디지털 전환은 필연적 요소가 됐다”며, “도민 편의 증진과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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