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민의 알권리 보장 위해 ‘정책실명제’ 운영 강화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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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민의 알권리 보장 위해 ‘정책실명제’ 운영 강화한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짐진태)는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도민의 알권리 보장 및 정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실명제 운영’을 강화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도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공무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2023년도에는 도 핵심사업인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삭도 설치사업’ 등 총 118개 사업을 선정해 지난 5월부터 도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별 예산액을 추가로 공개해 정책별 재정 투명성도 높여 나가고 있다.

신청 대상사업은 도정 현안, 50억 원 이상 예산투입 사업 및 주요 용역사업, 주요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사항 등이며 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 방문 신청 등이 가능하다.

강원도 정연길 정책기획관은 “정책실명제 운영 내실화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한 층 더 강화하고, 공무원의 책임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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