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마음쉼터’ 본격 운영 시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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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마음쉼터’ 본격 운영 시작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3월 22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마음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마음쉼터’는 최근 들어 각종 재난재해 대응을 비롯해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들의 심리적 고충 호소가 늘고 있어 조직 차원의 적극적인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설치하게 됐다.

강원도청 청사관리동 3층에 마련된 ‘마음쉼터’는 매주 수요일 정신건강과 심리재해 예방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심리상담사가 근무하며 1:1개인 상담과 진단, 심리검사, 고위험군 대상 전문의 상담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개인의 문제로 인식되던 공무원의 정신건강 문제를 이제는 조직 차원에서 접근하고 해결해야 할 때”라며 강원도청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와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히고, ‘마음쉼터’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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