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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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문체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3년간, 국비 15억 확보)됐다고 28일 밝혔다.

웰니스관광의 선두주자인 강원도(문체부 2년 연속 지자체 1위 선정)는 웰니스관광 지역(동해, 영월, 평창, 정선)에 의료 인프라가 조성된 원주를 신규 클러스터 지역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강원도는 원주(한방), 동해(힐링), 영월(자연회복), 평창(숲), 정선(명상) 등 지역의 대표적인 웰니스관광지를 중심으로 전략 과제를 제시했으며, 특히 생활습관 빅데이터(라이프로그)와 연계한 맞춤형 웰니스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관광 분야에서는 K-드라마 글로벌 인기에 부합해, 상지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한 회복 프로그램(사상체질, 맥진검사 등), 정부 지정 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인 라이프로그를 활용한 우울증,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 빅데이터 연계 웰니스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강원도는 문체부 심사평가에서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과 지속성, 적극적인 추진 의지, 융복합 발전가능성 등을 인정받았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개발 및 육성,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기반구축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강원도는 국제 관광수요를 조기 선점하기 위하여 국제관광 박람회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장별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며, 강원도 전역으로의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모델 확산 및 지역소득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은 “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강원 특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국제관광시장을 선도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한국방문의 해’ 와 연계하여 해외관광객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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