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재가노인 위해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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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재가노인 위해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실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내 65세 이상 병원진료가 필요한 재가노인을 위해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병원 내 동선이 복잡하고 단계별 전산화로 인하여 진료, 수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개인일정상 부모님 병원 방문시 동행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동행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개발한 ‘동행매니저 과정’ 8시간을 이수하고 현장실습을 거친 동행매니저가 집, 병원 간 이동동행, 접수․수납, 각종 검사실 동행, 처방전 및 약품수령, 투약지도, 진료정보 보호자 전달 등 병원이용에 대해서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용료는 기본 1시간 5000원에 추가 30분당 1,500원이며, 교통비는 전액 자부담으로 진행되며,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건강정보는 철저하게 비밀이 유지된다.

송영순 강원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원하는대로 살던 곳에서 오래도록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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