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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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 운영

강원(도지사 김진태)문화재단은 오는 8월부터 도내 시군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원로 예술인, 탈북 예술인 등 정보통신기술(IT) 취약계층을 위해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를 464건(2020), 194건(2021), 141건(2022) 총 799건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예술활동증명 확인서’를 발급받은 예술인은 지원사업 참여, 예술인 패스, 행복주택 신청 자격, 재직증명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예술 활동 증명 유효기간을 단일화(3·5년→5년)하고, 20년 이상 증명 유지 시 재신청 면제로 절차가 간소해진다. 경력이 짧아 상대적으로 지원받기 어렵던 신진예술인은 최근 2년간 공개 발표된 예술 활동 관련 서류로 예술활동증명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발급 후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예술인의 권리 보호를 위해 예술 활동 중 발생한 계약, 저작권, 예술용역 관련 분쟁 등 법률 자문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 및 권리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며 “예술인 복지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도내 예술인의 예술 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창작을 지속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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