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아동 및 청소년 대상 흡연음주예방교육 추진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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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아동 및 청소년 대상 흡연음주예방교육 추진한다

강진군(군수 강진원)보건소가 지난 4월 18일부터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시도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에 대응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체적 성장과 발달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기에 흡연과 음주를 시작할 경우 성인기 질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원천적으로 사전 차단하기 위한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강진군보건소는 매년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7개소 1,8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상담사와 청소년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시청각 교육 및 금연 문제 풀기 등 연령별 맞춘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더 쉽게 금연할 수 있도록 친근한 이미지의 ‘금연 노담’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보건소의 청소년기 흡연금주교육은 예방효과가 크고 또 올바른 교육을 받은 청소년은 가족과 지역사회에 금연 전도사로 역할도 할 수 있다”며 “청소년 뿐 아니라 생애주기별 흡연음주예방교육을 통해 강진 구성원 모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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