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관내 학교 및 청소년 기관 대상 ‘심리지원 키트’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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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관내 학교 및 청소년 기관 대상 ‘심리지원 키트’ 지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및 청소년 기관 12개소에 심리지원 키트 140개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심리지원 키트에는 심리 안정화 물품(뽀글이 네임텍, 내 편 카드), 계절 생활용품(아이스 겔 밴드, 부채), 식료품(컵밥, 컵라면, 미트볼, 젤리 등 간식), 1388청소년전화 및 센터 홍보물(밴드, 리플릿)이 포함돼 있다.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1차 연계망인 학교 및 사회복지 기관과 협력해 방학 동안 위기청소년에게 정서적, 경제적 지원이 단절되지 않도록 돕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지원을 신청한 관내 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조부모와 생활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많은데 좋아하는 식품과 간식들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했고 특히, 정서적 교감이 부족한 양육환경에 필요한 감정 카드가 있어서 좋았다”라며 감사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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