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년 공중화장실 3개소 확충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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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내년 공중화장실 3개소 확충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관광객 및 군민 편의를 위해 내년 주요 관광지에 공중화장실 3개소를 신규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강화군에는 현재 79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운영 중이지만, 최근 관광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군은 내년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려산 등 주요 관광지 주변에 공중화장실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상지로는 진달래 축제로 유명한 고려산 등산로(송해면 하도2리) 등 3개소다.

이에 유천호 군수는 지난 23일 대상지를 방문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세심하게 청취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 공중화장실 확충은 물론 현 공중화장실에 대한 개·보수와 범죄예방을 위한 비상방범벨 확충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강화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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