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대기오염물질 저감 위해 소규모 사업장 환경시설 예산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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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대기오염물질 저감 위해 소규모 사업장 환경시설 예산 지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환경시설 개선에 총 1억 548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 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노후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비용, 저녹스버너 교체 비용,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의 3년 이상 노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저녹스 버너)이다. 특히, 미세먼지 발생 및 원인물질, 특정 대기유해 물질 배출 사업장과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자 등을 우선 지원 한다.

설치비용을 지원 받은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방지시설 설치 후 3년간 운영·유지해야 하고 측정 자료 원격계측기인 사물인터넷 측정 기기를 부착해야 한다.

강화군은 지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3년간 오염물질 배출수준을 모니터링해 효과를 분석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환경시설 교체를 통해 깨끗한 대기 질을 조성하고, 환경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사업장이 친환경 시설로 교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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