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이동 지원서비스 ‘건강드림카 사업’ 확대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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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이동 지원서비스 ‘건강드림카 사업’ 확대 시행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이동 지원서비스인 건강드림카 사업을 8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그간 건강드림카 사업은 가구당 연간 최대 6회까지 이용 가능하고,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은 이 사업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고령 인구와 교통 취약계층이 늘어남에 따라 가구당 이용횟수를 연간 12회까지 늘리고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대상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건강드림카 사업은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역 내 병원, 관공서 등 방문 시 거주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2022년 사업을 시행한 후 현재까지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협업 기관과 협조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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