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층버스, 환승센터 조성 등 새로운 대중교통 인프라 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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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층버스, 환승센터 조성 등 새로운 대중교통 인프라 조성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대중교통분야에서 이용자 중심의 선진 대중교통 체계로 지속적인 변화를 이루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에 군내버스 노선의 성공적인 개편과 신규 버스노선 신설, 2층버스 도입, 버스 공영차고지 및 주차장 확충 등 강화군의 대중교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다.

군은 먼저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강화 외 지역까지 통행하는 군계외버스가 군내버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노선 조정과 함께 강화군의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도록 함으로써 기존 군내버스 공급에 인천버스의 공급을 더해 강화군 버스 증차 없이 2배 이상으로 공급이 확대되었다. 아울러, 인천시내버스 배차간격을 1시간에서 30분대로 단축해 이용의 편리성과 함께 환승(30분 이내 재탑승) 혜택도 받도록 조정했다.

또한, 화도~신촌간 노선(2000번) 재개통, 강화~신촌간 노선(3000번)에 2층버스(3000A번) 도입, 강화~청라간 700-2번 신규노선 유치, 강화남단 경유 시내버스(70번, 700-1) 노선 조정 등 새로운 버스 노선을 확보하면서 이용자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화읍내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2018년 완공될 예정으로 야간 도로변 무단주차 문제 해소는 물론 공영차고지 신규노선 확보도 가시화되고 있다.

길상면 구도심 온수리 터미널에는 환승주차장 및 환승장이 조성될 계획으로 주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화읍 관청리와 삼산면 보문사에도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계획으로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군은 2018년 강화방문의 해를 맞아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에 대한 친절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승강장에 LED를 이용한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아직도 미흡한 점이 있는 만큼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대중교통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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