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박환기 부시장, 고수온 경보 발령에 따른 어류양식어업인 격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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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박환기 부시장, 고수온 경보 발령에 따른 어류양식어업인 격려

거제시 박환기 부시장은 고수온 주의보가 지난 4일 경보로 대체 발령됨에 따라 지난 6일 어류양식 현장을 방문했다.

휴가 중에 있는 엄준 거제수협장도 고수온으로 양식어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에 동행했다. 피해예방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어류양식 어업인을 만나 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업에 전념해 주심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어업인은 “고수온 피해예방을 위해 액화산소 공급, 차광망, 사육밀도 조절 등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수온이 올라가다 보니 약간의 어류 피해가 있어 안타깝다”며 “자연현상을 이겨내기에는 힘이 들다”고 말했다.

박환기 부시장은 어업인에게 “지금도 많이 힘들겠지만 조금 더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정에서도 어업인의 피해예방은 물론 피해 발생 시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8월 6일 기준 거제시 해역 수온은 28℃를 웃돌고 있다.

거제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수온변동 현황을 모니터링해 어업인에게 어장관리요령 등을 문자메세지를 통해 신속히 전파하면서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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