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품질 딸기 우량모주 보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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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품질 딸기 우량모주 보급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6일 딸기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하여 설향과 금실 딸기 조직배양묘 13만주를 130농가에 공급했다.

딸기는 향기가 좋고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겨울철 대표 국민 과일로 자리매김 중으로 최근 비타민C가 풍부한 저칼로리 과일로 알려지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며 해마다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거창군은 ‘시설원예현대화 지원사업’ 등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시설지원과 기술지도뿐만 아니라 한해 농사를 결정짓는 우량모주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거창군이 보급한 우량모주는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계대배양 및 순화 과정을 거친 후 품종판별 및 바이러스 검정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생산한 원묘로 딸기 생산량이 20%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윤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 8월 여름장마와 10월 이상고온으로 탄저병, 시들음병이 많이 발생해 농가가 큰 경제적 손실을 보았다”며, “기후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기술지원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딸기 생산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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