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보행·운전 중 스마트폰 안전 사용’ 합동캠페인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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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보행·운전 중 스마트폰 안전 사용’ 합동캠페인 실시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보행·운전 중 스마트폰 안전 사용’ 홍보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4일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와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거창군지부 등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스마트폰 안전 사용’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최근 국민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주위를 살피지 않고 주변을 걷거나 운전하여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보행·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주의가 분산돼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의 보행자와 운전자가 이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면서도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화를 자주할 경우 핸즈프리나 블루투스를 출발 전에 준비하거나, 부득이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정지신호일 때 한해 사용하는 개인별 상황에 맞는 예방 매뉴얼을 준비해야 한다.

강광석 거창군 건설교통과장은 “교통사고는 눈 깜짝할 사이 발생하고 여러 사람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보행·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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