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치매 조기발견 위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기억건강검진소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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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치매 조기발견 위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기억건강검진소 운영

거창군(군수 구인모)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마리면 계동, 초동경로당을 시작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마리면 소재 36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기억건강검진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기억건강검진소’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워 검사를 받지 못한 지역주민과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는 소득기준에 따라 치매 진단검사와 협약병원(서경병원, 중앙메디컬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진단자로 등록하면 치매치료관리비(중위소득 120% 이하) 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쉼터 프로그램 참여, 맞춤형 사례관리 등 개인별 적합한 서비스가 지원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고위험군인 고령, 독거노인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적극적인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환자발굴과 치료연계로 치매 중증화를 지연시켜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치매안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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