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친환경 자동차 보급으로 탄소중립 실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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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친환경 자동차 보급으로 탄소중립 실현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3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전국 최대 규모 지원이라는 많은 관심 속에 상반기 물량을 소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이어, 군은 총 6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은 일반 43대, 우선지원(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하려는 자) 5대, 배달용 5대로 배정해 총 53대이며, 차종에 따라 140만 원에서 30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기이륜차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90일 이전에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출고·등록한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차량 구매계약 후 전기이륜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라며 “거창군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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