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7969억 원 규모 제1회 추경안 군의회 제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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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7969억 원 규모 제1회 추경안 군의회 제출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보다 269억 원 증액한 7,969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제1회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258억 원이 늘어난 7199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10억 원이 늘어난 770억 원으로 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51억 원, 조정교부금 20억 원, 국고보조금 71억 원, 도비보조금 16억 원 등이다.

군은 이번 추경예산을 군정 업무의 연속성과 성장동력 확보, 거창 발전 미래 50년을 담보할 공약·역점·현안 사업의 탄력적 추진,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디딤돌로서 군민이 편안하고 안락한 정주 여건 조성, 주민 건의사항 해결과 불편사항 해소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긴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행정의료타운 조성, 감악산 마스터플랜 반영 사업 추진, 거창국제연극제 지원,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조성, 군립 노인요양병원 그린리모델링, 거창 위천(渭川) 수변공간 정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추진, 감악산 체험장 조성 등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1104억 원 규모의 57건 공모사업 선정, 2023년 국도비 2643억 원 역대 최대 확보,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민선 7기의 안정성을 토대로 민선 8기는 더욱 살뜰하게 군정 살림을 챙겨 군민들께서 바라는 거창 발전 지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회 추경예산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70회 거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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