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청년사이 개관식 개최 | 뉴스로
경남거창군

거창청년사이 개관식 개최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5일 아름드리 벚나무와 데크로 조성한 거창청년사이(42) 야외 공연장에서 청년들과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거창축협에서 사료 창고로 사용했던 곳을 4년 전 군민 제안으로 군에서 매입한 후 문화관광과, 도시건축과, 인구교육과의 협업과 거창군의회, 경상남도,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전폭적인 지지로 거창군의 첫 청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개관식은 식전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미래에 거창의 청년으로 자라날 아이들의 축하 공연, 구인모 거창군수의 기념사와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의 축사, 김태호 국회의원의 영상 축전 시청,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본식이 끝난 후에는 다과와 함께하는 문화 공연으로 이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청년사이(42)가 거창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행복이 시작되는 공간으로 모두의 사이를 이어주는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사이를 시작으로 청년임대주택,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수당 등 청년들에게 직접 와 닿는 정책들을 추진해 청년이 살기 좋은 젊은 도시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청년사이(42)는 이번 개관식을 기점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가고, 청년과 지역민들에게 상시 열린 공간으로 배움과 휴식 그리고 만남과 즐거움이 가득한 장소로 제공되며, 대관은 청년 대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거창청년사이(42)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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