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강화 | 뉴스로
강원철원군

건강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강화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군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독거노인과 건강취약계층 주민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이 전화, 문자, 1:1 가정 방문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방법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 및 홍보에 적극 나선다.

교육 내용은 기상상황 매일 확인, 가급적 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 평소보다 물은 자주 마시되 음료나 주류는 자제, 햇볕을 막아주고 환기가 잘 되는 상태에서 선풍기 사용, ‘무더위 쉼터’ 이용 등이다.

또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비대면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텀블러, 쿨 타월, 폭염 대응 리플릿 등 ‘폭염대비 건강 꾸러미’를 제공하여 여름철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재 철원군 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의 경우 많은 질병을 가지고 있고 여름철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폭염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알리고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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