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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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 시행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보건환경연구원이 출하 시기별로 농산물에 대한 집중검사를 하는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산물안심지킴이’는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현지검사소에서 기존에 수행하던 잔류농약 검사를 시기별로 특정 테마를 정해 집중 검사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봄철 농산물(3월), 온라인 판매 농산물(5월), 휴가철 쌈채소(7월), 추석 대비 다소비 농산물(8월), 수입 농산물(9월), 김장재료(10월), 햇곡류 농산물(10월) 등이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10년 이상의 농수산물도매시장 잔류농약 분석 경험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합한 시기에 농산물 안정성을 확보하는 입체적인 검사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테마별 기획검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속․정확한 잔류농약 검사와 홍보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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