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인식교육 실시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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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인식교육 실시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오는 7일 도, 시군 공무원 및 기업, 도민 등을 대상으로 ‘2023년 탄소중립·녹색성장 인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인식교육’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공무원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경상남도 정책 실행력 강화와 도민 인식 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다.

본격적인 교육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2050 탄소중립과 지방정부의 역할, 기후위기 그리고 ESG, 매일매일이 지구의 날 everyday eARThday, 우리가 함께 재생에너지로 만드는 세상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되어 강좌별 국내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 인식 제고를 위하여 공무원뿐 아니라 기업, 단체 등 기후변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 생활문화 전시회와 연계 실시해 교육 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제 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 기업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 대상으로는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47개 업체 중 지난해 저감목표 이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케이조선, 넥센타이어㈜, 성산자원회수시설이 선정됐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교육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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