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금 대출 실행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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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금 대출 실행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으로 농어업의 자생력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융자금 대출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 도내 시군별 융자신청에 접수한 농어업인 중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추천·확정한 504명의 대상자에 대해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 124억 원을 지원한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자는 오는 11일부터 주소지 NH농협 시·군지부에 지원대상자 선정 통지서, 주민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방문 신청하면 신용조사 및 담보물 감정을 통해 최종 대출실행이 확정된다.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농어촌진흥기금의 금리는 연 1%의 저금리이며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하는 조건이다.

강승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고금리 정책기조 속에서 저리로 융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으로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자가 융자기간 내 대출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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