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11개 기관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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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11개 기관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조달청이 추진하는 공모사업 ‘2021년도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경남 도내 11개 기관이 선정돼 12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이 조달청 예산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나 기술개발을 통해 만든 혁신제품을 구매해 시범 사용하는 사업이다.

상용화 전 혁신제품의 초기구매자가 되어 사용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구매를 확산시킨다.

이번 조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남도 등 11개 기관은 확보한 국비 12억 6천만 원으로 영상감시시스템, 교통 영상감시장치, 자동차번호판 자동추출 cctv 카메라, led 발광로프 등 10개 혁신제품을 구매한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이 완료되면 시범 사용 결과 검증 후 조달청으로부터 제품을 이전받게 되어 기관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공공기관의 사용 결과 인증으로 혁신제품 생산 기업의 초기 판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 도내 기업의 공공조달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제품은 총 16개 제품이다. 경남도는 경남tp와 협력하여 혁신제품 추가 선정을 위해 ‘혁신시제품 등록 및 수요과제발굴 컨설팅 사업’을 추진 중이며, 11개 업체가 조달청 공고에 따라 혁신시제품으로 신청했다.

최진회 경남도 회계과장은 “우리 도내 기업이 생산하는 우수제품이 혁신제품으로 등록되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 및 공공서비스 개선촉진을 위한 시범구매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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