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가장 북적이는 ‘양산시립중앙도서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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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가장 북적이는 ‘양산시립중앙도서관’

양산시립중앙도서관이 2021년에 경상남도 공공도서관 중 도서가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관이라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2022년 공공도서관 통계조사 결과, 경상남도에서 2021년 도서대출 실적이 가장 우수한 공공도서관은 양산시립중앙도서관(418,214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2021년 1일 평균 1,412권이 대출됐으며, 2위를 기록한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360,675권)과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립중앙도서관이 이렇게 높은 대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2021년부터 시행한 코로나 대비 대출권수 확대, 인근 작은도서관에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 활성화, 도서 이용을 장려하는 다양한 독서동아리 및 인문학, 독서진흥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양산시립 도서관의 2021년 도서대출 실적은 웅상도서관이 145,377권, 서창도서관이 82,928권, 영어도서관이 46,882권, 상북어린이도서관이 32,589권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병조 시립도서관장은 “이는 모두 양산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열정 덕분이며, 앞으로도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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