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해중부선철도(포항~삼척) 2025년 1월 개통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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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중부선철도(포항~삼척) 2025년 1월 개통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에서 동해중부선(포항~삼척)이 2025년 1월에 개통된다. 동해중부선 2단계 영덕~삼척구간에 금년 사업비 1,866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동해중부선은 경북 포항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166.3km를 잇는 단선비전철 철도사업으로, 1단계 구간인 포항~영덕구간은 2018년 1월 26일 개통되어 디젤열차가 운행 중이다.

2024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며 포항~영덕~삼척 전 구간이 개통되면 약 54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2024년 6월부터 9월 초까지 시설물 검증시험,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영업 시운전, 12월 자문회의 등을 거쳐 2025년 1월부터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과 동해중부선을 동시 개통·운행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1월에 준공되면 경북 동해안 지역주민들의 철도이용 서비스 확대 및 동해안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동해안의 관광객 증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해중부선(포항~삼척)이 공사기간 지연 없이 2025년 1월에 개통되도록 예산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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