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혼남녀’ 청춘 동아리 참가자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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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혼남녀’ 청춘 동아리 참가자 모집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대상 취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평균 결혼 연령 상승 추세를 고려해 대상자 연령을 만 39세에서 만 42세로 확대하고, 동아리 활동 횟수도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경북도는 2023년 청춘동아리 활동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올해 5월부터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2기 청춘동아리 활동은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8.26(토), 9.2(토) 이틀간 총 4개 클래스(1. 상주-승마 2. 의성-목공예 3. 영양-요리 4. 청도-미술)로 진행되며, 각 클래스 당 10∼18명의 인원을 배정해 취미활동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동아리 활동으로 추진된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만혼, 비혼이 확산되는 추세 속에 MZ세대가 참여하는 취미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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