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회의’ 개최 | 뉴스로
경상북도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회의’ 개최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29일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는 동해안정책, 에너지, 원자력, 해양수산, 항만물류, 해양레저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경북 동해안 주요시책에 대한 자문과 정책대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운영방향 보고, 분과위원장 선임, 동해안전략산업국과 해양수산국의 올해 역점 추진시책 설명과 당면현안 공유, 참여 위원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안전략산업국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 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 해양 무인시스템 통합 실증 시험평가 기술개발, 수소복합터미널 구축,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단지 조성,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조성, 수소도시사업,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에 대해 설명했다.

해양수산국은 마린보이 프로젝트 추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건조 및 운영, 환동해 블루카본 인프라 조성, 경주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 이웃어촌 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K-연어 스마트 아쿠아팜 연구개발 추진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동해안발전 분과위원들의 다양한 해법과 대안 제시 및 토론이 펼쳐졌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경북 동해안이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중요하다”라며, “지역과 산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미래 해양 경북 실현 및 환동해 미래가치에 대한 정책 마케팅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문위원들과 논의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