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드림스타트, ‘사랑의 안전 구급함’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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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드림스타트, ‘사랑의 안전 구급함’ 지원

경산시 드림스타트(시장 최영조)는 최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가정 중 구급함이 구비되어 있지 않은 109가구를 선별해 일상생활 속 다양한 사고로 인한 위험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 구급함을 지원했다.

지원되는 구급함은 기초의약품(살균소독제, 체온계, 일회용 밴드, 탄력붕대, 연고, 스프레이 파스, 가위, 거즈 등)으로 구성했으며, 구급함 비치로 가정 내 경미한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급함은 해당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간단한 응급상황 대처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구급함을 지원받은 한 양육자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구급약품을 사 놓기가 쉽지 않아 간단한 사고에도 구급약품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쳐 상처를 키우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구급함을 지원받아 다치게 되더라도 바로 치료할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되겠다”며 만족해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 구급함에 들어가는 각종 소모성 약품을 보충하고 향후 관리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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