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업안전대상 후보 기업 추천받는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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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업안전대상 후보 기업 추천받는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 노사민정 사무국은 오늘부터 27일까지 ‘2023년 경상남도 산업안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여, 산업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포상하고자 올해 처음 산업안전대상을 시행한다.

후보 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도내에서 경영 중이며, 최근 3년간 산업재해 발생 사실이 없는 우수 기업이다. 단,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기업, 산업안전보건법 및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명단이 공개된 기업, 형사재판에 계류 중이거나 형사처벌을 받은 기업 등 정부포상 추천 제한 대상에 해당하는 기업은 후보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군, 경남 내 고용노동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추천서를 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경상남도 노사민정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해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기업을 시상할 계획이다.

산업안전대상 후보 추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상남도 노사민정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노사 모두의 자발적인 안전활동이다”라며, “산업안전대상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가 널리 전파되어 경남도 산업안전 문화가 더욱 성숙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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