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세 번째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선정 | 뉴스로
경상남도

경상남도, 세 번째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에서 지원한 창업기업 ㈜미스터아빠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되었다.

이는 2020년 ㈜자이언트케미칼(양산,소재개발), 2022년 상반기 ㈜에덴룩스(시력치료기기)에 이어 경남지역에서 세 번째로 선정된 것이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발굴하여 아기유니콘(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40개, 2021년 60개 그리고 올해 100개 창업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는 경쟁률이 8.4:1 이었으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153억 원(사업비 103억, 투자 50억)규모를 지원받게 된다.

2020년 6월 경남 창원시에 창업한 ‘㈜미스터 아빠(대표 서준렬)’는 유통 직선화로 신선한 지역 농수산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한 신선식품 공급 솔루션을 매장에 제공하여 ‘2021년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ESG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2020년도 3억, 2021년도 70억, 올해는 2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는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상남도는 지역펀드 6.5억 원(지스트롱혁신창업펀드 1.5억 원, 경남리버스이노베이션펀드 5억 원)과 60억 원의 후속연계 투자를 통해 해당기업이 2022년 상반기 기준 80억 원 매출, 누적 27명 고용창출에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경남도는 ‘2021년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해당기업을 선정하여 교육, 네트워킹, 투자유치, 멘토링 등의 사업화지원을 하였으며, 올해 10월 남해에서 개최한 ‘2022 KDB NEXT ROUND in 경남’에 참여기업으로 선정해 전국의 40여 명 투자자(VC)들 앞에서 기업발표(IR) 및 네트워킹,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도내기업의 아기유니콘 3번째 선정소식은 척박한 경상남도 창업생태계의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망한 창업기업들에 적극적인 지원 제공 및 아낌없는 투자를 하여 더 많은 아기유니콘 기업뿐만 아니라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