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천동, 민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활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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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천동, 민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활발

경주시 동천동주민센터(동장 조영호)에서는 마을 주민과 자생단체와 함께 생활속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가구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주민센터 직원과 동천동 3통 마을주민 20여명은 동천초등학교 옆 공터 잡초와 쓰레기를 말끔히 제거하고 국화 30여분과 황금측백 10여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꽃길로 조성했다.

이번 꽃길 조성에 참여한 오태환 통장은 “꽃길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동천 만들기와 더불어 등하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성된 꽃밭은 주민들이 스스로 순번을 정해 물을 주고 가꿔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2일에는 자생단체인 동천동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영순)와 함께 동천동 롯데슈퍼 뒷 삼거리와 동천초등학교 입구변 빈 공터에 ‘게릴라 가드닝’ 일환으로 가을꽃을 심어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천동 새마을회에서는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로 환경이 좋지 않았는데 화단이 조성되어 주변 환경이 쾌적하게 바뀌어 매우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천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천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센터 입구 유휴지에 대형 화분을 설치하고, 국화, 능화소 등 가을꽃을 식재하여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등 아름다운 동천만들기에 솔선수범했다.

조영호 동장은 “행정과 함께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자발적인 주민 참여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을 위해 주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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