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 마음건강 지킴이 전문인력 양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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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 마음건강 지킴이 전문인력 양성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지난 27일 열린 G-공감지기 개강식 참석을 시작으로 지역 마음건강 지킴이 전문인력 10명 양성에 본격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G-공감지기의 ‘G’는 경북(Gyeongbuk)과 세대(Generation)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북의 모든 세대를 포용하고 소통해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이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교육과정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기본-심화-실전 활용 과정으로 20회차, 총 90시간 지역 마음건강 지킴이로 양성교육 이수 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상담을 진행하는 대화기부자, 사회 뉴스를 모니터링하고 게시하는 모니터링단과 외로움 알리미,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뢰‧연계하는 지역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외로움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공감지기 양성으로 지역사회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대화기부운동 활성화해 마음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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