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도서관, 인문학 소양 쌓을 수 있는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한다 | 뉴스로
충남계룡시

계룡도서관, 인문학 소양 쌓을 수 있는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한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관내 금암동에 소재한 계룡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인문학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추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도서관은 지난 21년 최초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작년에 이어 신청한 2개 부문 프로그램이 모두 선정됨에 따라 총 2천 6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를 채우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인문도서 강연 및 탐방을 연계한 자유기획형 과정 ‘독자에서 작가로, 인생 기록의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자서전을 집필하고 출간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참여형 과정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계룡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이번 길 위의 인문학 과정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18일부터 4월21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별도 참가비는 없다.

계룡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과정이 일상에 지친 시민 여러분의 마음속에 감동과 작은 울림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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