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뮤즈타운(MUSE TOWN)’ 발대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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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뮤즈타운(MUSE TOWN)’ 발대식 개최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8일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뮤즈타운(MUSE TOWN)’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경북도의원, 김기창 고령군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고령군 청년마을 관계자, 지역청년과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청년마을 ‘뮤즈타운’의 기대감 고취를 위한 4인조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됐고, 2부에서는 밴드 및 내빈소개, 사업소개,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3부는 지역 청년들간의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고령군의 공약사업 실현을 위해 전략적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됐고, ㈜청년다운타운은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6억 원을 지원받아 음악콘텐츠를 바탕으로 ‘뮤즈타운(MUSE TOWN)’이라는 사업명으로 외지 청년의 지역 살아보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광섭 ㈜청년다운타운 대표는 사업소개를 통해서 고령군의 영업사원이 되어서 외지청년, 특히 청년음악인을 유입시키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거점공간인 뮤즈하우스(MUSE HOUSE), 파티공간 비닐하우스(HOUSE of VYNIL), 숙박공간을 마련했고, 작곡가 양성 프로젝트, 전군민 노래잘함,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청년들이 찾아오는 청년마을을 만들어 외지청년과 지역청년들이 주도하는 음악도시로 발전하는데 초석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고령군의 청년마을‘뮤즈타운’이 청년들을 위한 공간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돼 지역형 청년문화로 특색 있는 음악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축전을 보내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은 음악도시로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청년예술인들이 고령에 와서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정착하는 기회를 마련해가자”라며, “이를 위한 시스템과 콘텐츠는 군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겠으니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그리고 청년마을이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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