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국비 1억2천6백만 원 확보 | 뉴스로
경북고령군

고령군,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국비 1억2천6백만 원 확보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13~34세) 대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은 기본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재가돌봄·가사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시간 내에서 돌봄가사 지원을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12시간부터 최대 72시간까지 가능하다.

특화서비스는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등 필요한 서비스를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수준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용자는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를 시행하여 ‘모두가 행복한 보금자리 따뜻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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