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경유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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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경유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추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3년 경유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중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차량으로 총 8대 지원 예정이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전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고성군에 등록돼있어야 하며,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과태료 등이 없는 차량 소유자이고 인증받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경유 차량이어야 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의 경우 장치 유형에 따라 장치 제작사 등에 차등 지원하며, 노후 경유 차량 소유주의 자기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1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단, 생계형 차량의 경우는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장치를 무단 탈거할 수 없고, 2년간 의무 사용해야 하며 미준수 시 기간별 회수 요율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변영국 고성군 환경과장은 “대기오염물질의 근복적인 감축을 위한 이번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에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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