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기질 관리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3차 저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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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기질 관리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3차 저감사업’ 추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 2023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 12억 8천 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633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19대,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지원 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또는 지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지게차, 굴착기를 대상으로 하며, 조기 폐차 지원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과 이상, 건설기계로 구분하여 지급되는데,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5등급은 보조금 상한액 최대 300만 원에서 4,000만 원까지, 4등급은 최대 8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LPG 화물차 구입 지원사업은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경우 대당 100만 원을 정액 지원하며,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15인승 이하 중형 승합 LPG차 신규 구입시 7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변영국 고성군 환경과장은 “노후된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저공해 차량으로 전환을 통하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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