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홍보’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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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홍보’ 추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의료기관, 군부대를 대상으로 예방수칙에 대한 집중 홍보를 오는 10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은 제 3급 법정 감염병으로 말리리아의 경우 환자 발생이 올해는 전년 대비 2배가량 급증했으며, 고성군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난 2019년 발생한 이래 2023년 첫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해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 주의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주민 대상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모기퇴치 국민행동수칙 7)를 홈페이지, 군정 신문 등에 게시함은 물론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모기 매개 감염병의 안전의식 고취와 예방수칙 준수로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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