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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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 추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발생을 감축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23년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성군은 2020년에는 40대, 2021년에는 66대, 2022년에는 74대 전기 이륜차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1억 7,472만 원의 예산으로 104대(일반 80대, 우선순위 12대, 배달용 1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4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현재까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법인·개인사업자이다.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차종만 지원이 가능하고, 공고일 이후에 환경부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차량은 추가공고 없이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보조금 최대 지원금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규모·유형별 보조금 상한을 넘지 않는 선에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 시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에 출고 등록이 가능할 경우 구매 지원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전기 이륜차 보급을 확대해 고성군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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