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희망지원금 지급 추진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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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희망지원금 지급 추진한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활 안정 등 군민의 경제회복을 위해 ‘2023년 고성군 희망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총예산액 54억여 원을 들여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하는 이번 희망지원금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군민의 가정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급대상자는 2023년 2월 28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둔 고성군민으로 지급일 현재 고성군 거주자이다. 단, 3월 1일 이후 전출자 및 사망자는 제외된다.

희망지원금은 4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고성사랑카드 ‘그리고’ 사용자의 신청을 받는 온라인 접수와 5월 1일(간성읍), 5월 2일(거진읍), 5월 3일 (현내면, 죽왕면), 5월 4일(토성면) 등 읍면별 지정된 날짜에 맞춰 공무원들이 직접 마을경로당, 종합체육관,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에서 현장 지급하는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현장 지급 시 미수령자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희망지원금 배부를 위해 각 마을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현장 접수 창구공무원 배치로 희망지원금 지급업무에 철저를 기하고자 하며, 많은 군민이 수령 할 수 있도록 현수막, 신청서의 개별 전달, 홈페이지 게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민 전체가 수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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