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청년창업펀드 업무집행조합원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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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청년창업펀드 업무집행조합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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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00억 원 규모의 ‘고양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을 오는 11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고양청년창업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지역 내 유망 청년창업기업 및 초기창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이다.

시는 고양청년창업펀드를 고양특례시 출자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용 기간은 투자 기간 4년, 회수 기간 4년을 합쳐 총 8년이다.

고양청년창업펀드는 고양특례시 출자금의 2배를 고양시 소재 청년·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조건을 통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업무집행조합원을 한국모태펀드, 한국성장금융 등 공공모태펀드 선정 운용사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고양시 소재 기업 투자 조건(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을 상향 제안하거나 고양시 내 투자사무실 개소 시 우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은 서류평가 및 대면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초 최종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무집행조합원은 벤처투자조합 설립 등 고양청년창업펀드 전반에 관한 투자집행 등의 운용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운용사는 출자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한 뒤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 고양특례시 기업지원과 창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청년창업펀드가 민간 투자의 마중물로써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와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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