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공유재산 건물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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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공유재산 건물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양시만의 공유재산 건물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은 토지 필지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고양특례시가 보유하고 있는 건물에 대한 세부적인 종합정보가 부족해 편의성이 떨어졌다. 고양특례시는 공유재산 중 건물 부문의 사용현황을 체계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한다.

고양특례시는 우선 부동산 종합공부시스템과 새올행정시스템을 연계해 고양시의 공유재산 건물에 관한 방대한 행정정보를 수집해 고양시 소유건물 약 450여개의 건물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면 취득, 처분, 소유권 변동, 건물별 수선이력 등 수시로 일어나는 변동 사항을 사용자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위치기반 건물사용정보 조회, 건물 전체, 층별, 호별 조회, 수요자 맞춤형 조건 검색, 공유재산 사용예약 등을 가능하게 해 공유재산 활용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여 9월말 시험운영을 거친 뒤 공식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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